본격 비판적 시각의 하노이 여행기. 하롱베이로의 가이드 투어를 신청하고, 보통은 오전 8시에 호텔 앞으로 픽업을 해준단다.
근데 우리 숙소는 호안끼엠 근처에 있지 않고, 좀 떨어진 서호 근처에 있는 숙소였기 때문에 거기까지 픽업을 해주지는 않는단다. 그래서 우리는 신 투어리스트 사무실에서 리무진 버스에 탑승하기로 했다.
그러나 준비하다 보니 시간이 조금 지체되었고, 허둥지둥 신 투어리스트 쪽에 연락을 넣으니 정시에 각 호텔별로 픽업을 하는 거라 늦으면 절대 안 된단다. 투어리스트쪽에서 우리에게 제시한 대안은 마지막 픽업 장소에서 합류하는 것.
우리는 그랩을 타고 마지막 픽업장소로 향했다. 조금의 기다림 끝에 우릴 태우러 온 리무진 버스.
프리미엄 투어라고 했는데 비주얼은 프리미엄과 조금은 안맞는 느낌. 우리나라 보습학원 차량 재질..
마지막에 탑승한 관계로 자리는 이미 만석이고, 제일 구석쟁이 좁은 자리에 앉았다. 저 제일 앞에 뒤돌아보고 있는 남자분.
저 분이 가이드다. 이름이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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