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시각의 하노이 여행기. 이어지는 맛집 이야기.
이번에는 아침으로 먹기 좋은 음식이다. 짜오롱 (Cháo Lòng) 그 이름을 직역하자면 Cháo (죽) / Lòng (심장) 심장죽으로 직역할 수 있지만, 실제로 심장으로 만든 죽 같은건 아니고, 우리나라로 치면 순댓국(순대국)으로 볼 수 있다.
돼지 내장 부속물이 들어간 죽이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 백슨생님이 드셔서 "오 이런게 있구나"하고 알게 된 음식이고, 때마침 숙소 근처에 짜오롱 식당이 있어 조식 먹으러 다녀오게 되었다.
간판 없는 식당. 숙소 앞이라 이곳을 걸어서 지나다녀보면 아침에만 운영하는 조식 전문식당인 듯.
낮에 지나가면서 보면 문 닫았더라고. 메뉴판 같은게 딱히 없었던 것 같다.
짜오롱 단일메뉴라서. 아마 여기 그냥 거주하시는 분이 아침을 이용해서 판매하려고 적극적인 식당의 형태를 취하지 않은 느낌.
가격은 짜오롱 한 그릇에 4만동. 우리 돈으로 2천원이야 ㅋㅋ 혜자력 미쳐버렸다 정말.
하지만 짜오롱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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