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고있던 지난 주말, 친구에게 뜬금없는 연락이 왔다. "나..
간장게장이 미치게 먹고 싶어" 어디서 뭘 봤나 싶었는데 그냥 내면의 간장게장 방아쇠가 무의식적으로 당겨졌단다. 뭔 뻘소릴 하냐며 귀찮아서 뻗대고 있었는데 본인이 사주겠다고 먹으러 가자길래 신나서 집을 나선다.
장소는 이미 친구가 정해놨다. 방아쇠가 당겨진 후 즉시 맛집을 수소문하여 알아놨다는 것.
그렇게 당도한 곳은 잠실에 있는 본가 진미 간장게장. 조금은 이른 시간이라 자리가 있었는데 곳곳이 다 예약석이더라.
한참 먹고 있으니 손님이 와르르 들어오더라고. 차림표.
뭐가 복잡하게 많은데, 우리가 본 건 결국 두 개였다. 암꽃게 간장모듬장 정식과 암꽃게 간장게장 정식.
암꽃게 간장게장 정식은 딱 간장게장만 있는 거고, 암꽃게 간장모듬장 정식은 간장게장에 전복장, 연어장, 소라장, 새우장까지 포함된 것. 같은 가격으로 비교했을 때 당연히 간장게장만 있는 암꽃게 간장게장 정식이 250g 대 350g으로 간장게장 양은 더 많다....
원문 링크 : 본가 진미 간장게장, 게장은 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