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와 순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한복공방에서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창의적인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한 「2026 순천예정(藝丁) 전국 한복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자연의 빛, 소색의 결’로 순천의 자연과 정서를 담아낸 한복 디자인 작품을 모집하며, 광목 원단을 70% 이상 활용하는 조건을 통해 자연 친화적 소재가 가진 따뜻한 질감과 절제된 한국적 미감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표현한 창작 작품을 제안받는다. 공모 접수기간은 6월 18일(목)부터 6월 24일(수)까지이며, 접수는 이메일로만 가능하고 방문 및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참가 대상은 한복·패션 분야의 예비 및 신진 디자이너이며, 개인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양식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www.cfsc.or.kr) 공고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심사는 1차 디자인계획서 및 일러스트 심사와 2차 실물작품 심사로 진행된다. 한복·패션·전통복식 분야 전문가들이 작품의 전통성·창의성·현대적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선정 규모는 총 10인이며, 총상금은 300만 원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통 한복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고 순천만의 자연 감성과 한국적 미감을 담은 창의적 한복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순천창작예술촌 2호(061-746-2917)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상담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월·화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안내받을 수 있다. 서회원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