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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의 인문학 강연 '오서의 사기: 진정한 존중의 의미'

 오서의 인문학 강연 '오서의 사기: 진정한 존중의 의미'

삼랑진 밀양도서관에서 내 인문학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내 소설 '내리실 역은 삼랑진역입니다'의 인물과 문장들을 바탕으로 '진정한 존중의 의미'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점점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니까. 밀양도서관에서 너무 많은 준비를 잘 해주셔서 입구에서부터 감동을 받았다.

이렇게 잘 준비를 해 주셨는데 50명 정원에 38명 신청자분들이 다 와 주실까라는 걱정도 함께 있었다. 주말인 토요일 낮에 열리는 강연이다 보니 자기 시간 보내기에 바쁜 주말에 내 강연을 보러 이곳까지 와 주실까라는 걱정.

난 정말 복받은 작가이다. 내 걱정이 무색하게도 신청자 38명보다 훨씬 더 많은 분들이 와 주셨고 도서관 소강당이 만석이 되었다.

내 강연을 듣기 위해 시간을 내어 와주신 분들께 너무나 감사한 마음뿐이었다. 참석자들로 가득 찬 강당을 보니 내 마음도 가득 차 올랐고 난 더 좋은 강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공사가 다망하신 와중에도 내 강연을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