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정대한 기운, 토의 속성 토는 중재하고 소통하는 기운이다. 천간의 무기토는 목화에서 금수로 대음양의 전환을 담당한다.
지지의 진술축미는 각 계절의 끝자락에 자리하면서, 앞 계절의 기운을 정리해 저장하고 해당 계절과 다음 계절의 자연스러운 교체를 이끈다. 봄의 진토는 지난 겨울의 수 기운을, 여름의 미토는 봄의 목 기운을, 가을의 술토는 여름의 화 기운을, 겨울의 축토는 가을의 금 기운을 정리해 보관한다.
가령 진토가 수 기운을 마무리해 넣어두지 않으면 여름 화 기운과의 충돌을 피할 수 없다. 여름이 오려면 겨울의 기운이 정리돼야 한다.
토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계절의 순환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목을 편애하면 가을이 오지 못하고, 화를 편애하면 겨울이 오지 못한다.
그래서 토는 치우침 없이 공명정대하다. 토는 오행 중 가장 복잡하다.
양토와 음토로 나뉘고 건토와 습토로도 구분한다. 주변에 어떤 글자가 위치하느냐에 따라서도 속성이 달라진다.
가령 축토는 한겨울의 단단하게 언 땅으...
원문 링크 : [오행심리⑤] 토(土)가 많으면, 오행으로 읽는 사주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