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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으로 샤워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지하철 옥수역으로! (40도 )

 땀으로 샤워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지하철 옥수역으로! (40도 )

가만히 있어도 육수가 좔좔 흐르는 요즘 날씨, 정말 지구에 누가 보일러를 틀었나 싶을 정도인데요. 그래도 "역시 집이 최고야!"

를 외치며 에어컨 바람 밑에만 있었는데, 오늘 서울시의회 조사 결과를 보고 말문이 막혔습니다. 세상에...

시원한 줄 알았더니 지하철역이 바깥보다 더 덥다니, 이게 무슨 일이죠? 오늘 발표된 서울시의회 조사 자료(국민의힘 김지향 의원)에 따르면, 옥수역 온도가 무려 39.3도를 찍었다고 합니다!

네, 잘못 본 거 아니에요. 섭씨 39.3도...

심지어 성수역도 39도였다고... 이 정도면 역이 아니라 '서울시 공식 한증막 체험존' 아닌가요?

찜질방 갈 필요가 없어요. 출퇴근만 해도 땀이 비 오듯 쏟아지겠네요.

잠깐, 근데 옥수역이 어디냐면요... 옥수동은 한강 바로 옆에 붙어 있고 교통도 좋아서 살기 좋은 동네로 유명하죠.

하지만 동네에 언덕이 많아 '오르막길(Hill)'을 뜻하는 '힐스'가 아파트 이름에 붙은 곳이 많기도 합니다. 즉, 집에서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