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의 집 청소 저자 김완 출판 김영사 발매 2020.05.30. 죽은자의 집 청소: 삶과 죽음은 등을 맞대고 있다 지난 주 며칠을 아팠다.
사흘 정도를 잠만 잔 거 같다. 토요일 새벽이 되니 더이상 잠이 오지 않았다.
새벽 2시에 깨서는 e-book창을 열었다. 책상에 앉고 싶지는 않았다.
전자책 읽는 것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잠이 오지 않거나, 새벽에 잠이 깨어 다시 잠을 청하기 어려울때는 누운자리에서 e-book을 읽곤 한다. 오늘은 <죽은자의 집 청소>를 읽고 싶었다.
언젠가 읽으리라 하고 담아 두었던 책이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참 소중한 너라서> <행복이 머무는 순간들> <아주, 조금 울었다> <내 마음도 모르면서> 작가가 '캠핑 라이프' 라는 꼭지를 소개할때 등장하는 책 이름이다. 30살 초반의 싱글여성이 자신의 집에 캠핑장 텐트를 쳐놓고는 모든 물건을 정확하고 깔끔하게 정리해두었는데 그녀의 텐트 안에 있던 책들이란다.
이 책 제목을 읽으면서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