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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라는 단어의 낯설음

 실패라는 단어의 낯설음

가끔 에세이나 컬럼 같은 걸 씁니다. 이 블로그는 상담 블로그라 잘 안올렸었는데요, 그냥 여기에도 써보려고 해요.

여러 이웃님들의 이야기도 같이 나누고 싶어서요~ 실패라는 단어로 짧은 글을 쓰기로 했다. 단어를 한참 들여다보다 쓰기는 힘들겠다고 느꼈다.

왜? 나도 모른다.

그냥 내게 다가오는 어떤 단어나 문장은 낯설기도 하고 내 인생에 없던 무엇이었던것처럼 느껴질때도 있다. 실패가 그랬다.

그렇다고 해서 실패가 없었다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실패가 없는 인생이 있겠는가.

생각해보면 많은 실패가 분명 있었다. 꼭 상을 타고 싶었던 백일장 대회에서 입상도 하지 못한 창피함에 눈물 흘리는 나를 선생님은 당황해서 바라보셨다.

무척 친해지고 싶었던 친구와 친해지려 여러모로 나름 애를 썼지만, 지금은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그 친구와는 결국 데면데면했다. 하지만 내가 애를 썼던거, 그 아이를 참 좋아하고 잘 해주려고 노력했지만, 그 아이가 나를 썩 좋아하지 않는다는걸 알았을때의 당혹감은 떠오른다...

# 동탄심리상담 # 심리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