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기서 선생, 정의봉을 남기고 떠나다 백범 김구 선생의 암살범 안두희를 직접 처단한 의인 박기서 선생이 2025년 7월 10일 새벽, 경기 부천시의 한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
향년 78세. 민족문제연구소는 “우리 시대의 의인, 21세기 독립군인 고 박기서 선생께서 별세했다”고 전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음. 2. 1948년생, 평범한 버스기사의 비범한 결단 1948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박기서 선생은 경기 부천시에서 버스 기사로 일함.
평범한 삶을 살던 그는 1996년 10월 23일 인천 중구 신흥동에 거주하던 안두희의 집을 찾아가 직접 제작한 40cm 길이의 몽둥이 ‘정의봉’으로 안두희를 처단. 이 몽둥이에는 ‘정의봉’이라는 글씨가 적혀 있었다고. 3.
왜 그였나, 그리고 왜 지금이었나 박기서 선생은 백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를 수차례 읽으며 존경심을 키워왔다고 알려짐. 안두희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권중희의 책 ‘역사의 심판에는 시효가 없다’를 읽고 분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