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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전이암 왜 항암 치료는 번번이 벽에 부딪히는가? 예후를 가르는 기준

 복막전이암 왜 항암 치료는 번번이 벽에 부딪히는가? 예후를 가르는 기준

관점을 바꾸는 복막암 1 항암을 하고 있는데 왜 좋아지는 느낌이 없을까요? 오히려 몸만 더 힘들어진 것 같아요 환자와 보호자 복막전이암이나 복막암 환자들을 진료하다 보면 이런 말을 자주 듣는다.

위 질문은 이상한 질문이 아니다. 복막이라는 공간 자체가 항암 치료가 힘을 쓰기 매우 어려운 자리이기 때문이다.

복막은 원래 치료가 까다로운 구조다 복막은 위와 대장, 소장 같은 장기를 모두 감싸고 있는 넓은 막이다. 문제는 이 복막에 혈관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항암제는 혈관을 타고 전달된다. 암세포는 대사가 활발해서 혈류가 많은 곳에 잘 생기고, 그래서 항암제가 비교적 잘 도달한다.

하지만 복막은 다르다. 혈관과 복막 사이에는 일종의 장벽이 있어서 항암제를 아무리 써도 복막 안쪽의 암세포까지 충분히 전달되기 어렵다.

그래서 복막전이암 환자들은 CT를 찍어도 “큰 변화가 없다"라는 말을 반복해서 듣게 된다. 이때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은 “이제 항암이 안 듣는 건가 보다”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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