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습니다. 저희를 믿어서 오신게 아니라는 걸,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믿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는 걸, 지금은 그저, 할수 있는게 없어서 라는 걸.. 이제 더 이상 해드릴 게 없습니다.
병원에서 그러던가요? 한뜸에 내원하시는 간경화 환자와 보호자들은 의사 선생님께 한 번쯤 들어 본 이야기입니다.
이뇨제 더 늘려 볼게요. 이틀 있으면 복수가 또 차서 힘드실 거에요.
간이식 외엔 방법이 없습니다. 해드릴 수 있는 게 더 이상 없어요.
여러번 들어도 익숙해지지가 않으시죠?ㅠ 간경변증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환우들이 이 정도 상황은 되어서야 어렵사리 저희 한뜸한의원에 발걸음을 하십니다.
이들은 대부분 여러해 고생하며 많은 비용을 지불하지만 병원에서 결국은 이렇게 결론이 납니다. "완치라는 건 없습니다.
유지하는 것만으로 다행이지만 끝내 간이식을 고려하셔야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사례의 중증 간경화 환우를 진료해오며 한 가지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간경화는 나을 수 있는 병이다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