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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엊그제 집을 샀다.

 친구가 엊그제 집을 샀다.

같이 일하는 동기가 최근에 매수 계약을 했다. 그 친구는 투자는 아니고 실거주 집이였다.

매일 퇴근 후 집을 보러 다녔다고했다. 정말 고민에 고민 끝에 이게 맞는 것인가..

정답을 모르는 도돌임표 속에서 결국 계약서를 썼다고 한다. 중간에 이상한 부동산 소장님한테 낚여서 협박 비슷한 문자도 받고 집 구하는 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했다.

아직 인테리어라는 큰 벽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큰 산은 넘었다. 본인은 영끌이라며 매우 걱정했지만 원금+이자가 월급의 1/3이라 그렇게까지 위험해보이진 않았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지만 이렇게 영끌하는게 맞는건지 걱정된다고 했다. 그때 나는 이 친구에게 이런 말을 했다.

내가 선택한 답이 정답이 되도록 해야지. 사실 그 친구에게 하는 말은 아니고 나에게 하는 말이였다.

나보고 어떻게 그렇게 과감하게 투자를 했었냐고 물었다. (내가 투자한 걸 알고있는 친구가 딱 2명 있는데 그 중 1명이다.)

그러게... 내가 그 때 미쳤나봐...ㅋㅋㅋ 진짜 그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