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날. 오전 6시 30분경.
핸드폰에서 위급재난문자 소리가 윙~ 들리며, 밖에선 사이렌 소리가 요란하게 들렸다. 코로나 알람이 하도 많이 울려서 재난문자 알림을 꺼두었는데 울리는 거 보니 뭔일 났나보다싶었다.
밖에서 확성기로 뭐라뭐라한다. 창문을 열었다. ...습니다.
뭐라고 한거야. 직감은 북한에서 뭘 쐈구나...싶었다.
네이버에 들어갔다. 어라?
와이파이도 막혔나? 와이파이를 끄고 LTE로 해도 똑같았다.
다음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잘 되었다.
사람들이 확실이 네이버를 많이 사용한다는게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역시...
그동안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일까. 지금 나가야되나.
뭘 가지고 나가야되지.(지갑, 핸드폰만 생각났다.)
나가서 어디로 가야되지. 그러다 10분 뒤.
또 알람이 울린다. 우씨....
그래, 뒤늦게 수습하는 것보다 차라리 오발령이라도 미리 경고를 주는게 낫긴하지. 근데 6시 41분 재난문자가 왜 7시 3분에 뜨는건지...?
사이렌 소리가 들렸을 때 순...
원문 링크 : 북한 미사일 위급재난문자를 받고 든 생각 2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