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은 갈수록 핫해지는 동네지만, 팬톤클래식이 있는 골목은 유독 조용하고 한적하다. 마치 연남동 초입 같은 느낌?
건물도 살짝 반층 아래쪽에 있어서, 지나치기 쉬운데 바로 그 포인트 덕분에 더 숨겨진 공간처럼 느껴졌다. 들어가자마자 따뜻한 우드톤 인테리어가 눈에 확 들어오고, 제일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건 팔레트였다.
팬톤이라는 이름답게 컬러감이 살아있는 디테일이 있어서, 공간 전체가 감성으로 꽉 차 있고, 소품들도 하나하나 신경 쓴 게 느껴졌다. 위스키 덕후라면 감동할 라인업을 가진 성수 바 위스키 종류가 정말 많다.
한 벽면 가득 진열된 위스키병들이 그냥 장식이 아니라 실제로 다 주문 가능한 메뉴들이다. 잔도 다양하다.
물론 술을 못하는 사람들도 걱정할 필요 없는 게, 커피랑 티, 에이드류도 다 잘 갖춰져 있다. 낮엔 카페처럼 이용하고, 저녁엔 바처럼 이용하는 구조라서 시간대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 달라진다.
하이볼 한 잔에도 위스키를 원하는 걸로 무료 추가해준다는 문구 보고, ...
원문 링크 : 조용하고 따듯한 분위기 성수 칵테일바 팬톤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