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품교육에서 생각과 의지를 강조하는 것은, 인지론과 의지론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이 두 영역이 인간 변화의 핵심 요인이다.
감정도 있지만, 감정은 잘 다스리고 풀어주어야 되는 부분이지, 감정이 인간 변화의 독립적인 요소가 될 수는 없다. 감정은 그 특성상 생각과 의지를 뒤따르는 부분이지, 감정이 앞장서 뭔가를 할 수는 없다.
누군가 나에게 “웃어. 그렇게 찡그리지 말고 웃으라고.”라고 말했다고 하자.
그러면 잠시 웃을 수는 있다. 또 기분 전환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왜 웃지?’라고 생각하면 할 말이 없다.
기분 전환을 위해 잠시 웃을 수는 있지만, 인간의 행동을 끌고 갈 아무 이유도 동력도 없는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성품교육은 인지론과 의지론에 초점을 맞춘다.
정말 그렇게 하고 싶은 자발적인 의지가 있어야 하고, 왜 그렇게 해야 되는지를 아는 인지론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인간의 성품을 엉망으로 만드는 것은 대부분 감정이다.
그렇다고 감정이 성품을 만들어가는 것도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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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성품교육 연재 122 - 생각 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