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알밤휴게소(상행)에 들러 공주밤빵을 맛봤다. 밤 관련 간식들이 모여 있어 간단히 먹기엔 괜찮은 휴게소로 느껴졌다. 공주밤빵에 대해 가볍게 정리해봤는데, 정안알밤휴게소를 대전에서 돌아오는 길에 들르다 보니 뭔가 특별한 간식이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작용했다.
휴게소 자체는 크게 크지 않지만 적당히 쉬어가기 좋은 규모였다. 옆에는 탁 트인 쉴 수 있는 공간과 가볍게 걷는 산책로도 있어 바람 쐬기엔 무난했다. 안쪽 매장에는 밤 관련 먹거리가 꽤 보였고, 세 곳의 매장이 붙어 있어 무엇을 고를지 고민하는 재미가 있었다. 결국 공주밤빵을 선택했고, 차 안에서 맛봤다. 겉은 바삭하고 속에 앙금이 꽤 든 편인데, 이름처럼 밤 맛이 강하게 느껴지진 않았다. 대신 고소한 맛이 먼저 남고, 단맛도 과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나중에 생각난 점은 의왕 롯데 아웃렛에서도 이 간식을 팔고 있다는 사실이다. 최근 다녀온 시화나래휴게소에서도 비슷한 제품을 봐서, 꼭 이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간식은 아니라는 점을 알게 됐다. 밤 관련 간식을 한꺼번에 보고 맛볼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은 분명 매력으로 다가온다. 평소 밤빵 같은 간식을 좋아한다면, 정안알밤휴게소를 지나칠 때 한 번쯤 들러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집 근처에서 쉽게 만나지 못한 분들이라면 가볍게 한 입 정도는 도전해볼 만한 간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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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정안알밤휴게소 들렀다가 공주밤빵 먹고 온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