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심당 본점의 일요일 방문 후기다. (4월 5일 방문) 오픈 전부터 대기가 있었고, 딸기 시루부터 다양한 빵까지 직접 구매해 봤다. 주차, 대기시간, 추천 메뉴까지 정리한다. 성심당은 본점 외에 롯데백화점, DCC점이 있는데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남편이 이왕 가는 거 본점을 가보자 해서 대기 각오로 본점을 향했다. 성심당 고객 주차장의 요금은 조금씩 다르지만 여기가 제일 저렴하다고 느껴졌다. 지하주차장이고 도착했을 때 주차장은 널널했다. 매장 영수증으로 1만 원 이상 1시간 무료 가능해서 추가 결제 없이 나올 수 있었다. 아래 사진은 평일 오전 8시 35분의 하늘공원 주차장 상황이다. 주차장에서 나오면 어느 쪽으로 가야 성심당 방향인지 고민할 필요가 없고, 사람들이 다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므로 따라 가면 된다.
일요일이고 오픈 전이라 한산할 줄 알았는데 오픈 직전부터 대기가 꽤 길었다. 시루 매장과 케이크 부티크로 나뉘는데 시루 외에 조각 케이크나 롤, 푸딩 등 더 다양하게 구입 가능한 곳은 케이크 부띠끄와 인접해 있었다. 시루 매장 쪽 줄은 밖으로도 길게 이어져 있었고, 지하상가 쪽으로도 줄이 내려가 있었다. 우리 쪽은 딸기시루만 살 계획이라 시루매장 쪽으로 줄을 섰다. 오픈 시간까지 기다려야 했지만 오픈 후에는 비교적 빨리 입장할 수 있었다. 시루 매장 대기 줄은 8시부터 입장 시작해 8시 22분에 구매했다.
시루의 사이즈는 두 가지다. 딸기시루 2.3kg(49,000원)과 딸기시루막내(43,000원)다. 이들은 딸기시루막내 두 개를 구매했다. 보냉백도 팔고 아이스팩도 함께 주기 때문에 이동 시에도 큰 걱정은 없었다. 보냉백의 퀄리티도 생각보다 괜찮았다. 이렇게 두 개를 차에 먼저 싣고 본점으로 다시 줄을 섰다. 본점의 줄은 길어 밖으로 나눠져 있었지만 직원들이 계속 안내해 줘 헷갈릴 일은 없었다. 매장 내부는 정신없이 붐볐다. 안으로 들어가면 빵 쪽으로 바로 가서 고르면 되기에 여유롭게 고르는 시간은 많이 줄었다. 계산할 때도 줄이 없는 것 같았다.
딸기시루에 지출이 커서 다른 빵은 절제해서 구입했다. 말차크로아상 6,200원, 초코버터바게트 5,000원, 명란바게트 3,800원, 튀김소보로 1,700원, 튀소구마 1,700원, 초코튀김소보로 2,000원, 찹쌀주먹밥 2,300원 등이다. 합계는 22,700원이다. 본점 바로 옆에는 샌드위치 정거장이 있어 줄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했고, 본점보다 덜 붐볐다. 애플브리치즈 샌드위치 8,000원을 추가로 구입했다. 본점의 시루 매장은 대기 줄이 없었고 매진될 리는 없다고 느껴졌다.
딸기시루를 차에 두고 돌아오는 길에 빵들을 더 골랐고, 대전의 유명 맛집으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꼈다. 찹쌀주먹밥의 쫄깃함과 속이 꽉 찬 맛이 돋보였고 명란바게트의 짭조름함도 인상적이었다. 기본 튀소와 초코, 고구마 맛도 모두 무난했다. 말차크로와상은 크림이 아주 가득해 크림의 풍미가 두드러졌다. 말차의 쌉싸름함은 크림과 잘 어울렸고, 한두 입으로 끝나지 않는 맛이었다. 시루의 딸기가 풍성해 시트와 크림의 밸런스가 다소 단단하게 느껴졌지만, 초코와의 조합은 의외로 잘 어울렸다고 평가된다. 둘이 함께 먹은 빵과 시루는 대전의 대표적인 미식 코스로 손꼽히는 만큼, 다음 방문도 기대된다. 성심당 본점은 빵 애호가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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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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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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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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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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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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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원문 링크 : [대전] 성심당 일요일 오픈런, 딸기시루와 본점 방문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