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의 식당에 다녀왔어요. 바다를 보며 식사할 수 있는 곳이라 분위기가 좋았고 해물짬뽕라면과 해물파전을 직접 맛봤습니다. 서울·경기도 당일치기 여행으로 대부도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이번엔 공휴일이라 자동차 정체가 심했고 사람도 많았습니다. 저번에는 평일에 갔었고 한산했던 기억이 남아 있는데, 이번에는 차와 인파가 기대 이상으로 몰렸습니다. 방아머리 해변 근처에서 선택한 곳은 하늘에바다에로, 다행히 창가 자리에 바로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밖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는 확실히 분위기를 살려 주었고, 덕분에 해변 풍경을 더 많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문은 해물파전과 해물짬뽕라면, 그리고 해물라면 중에서 고민 끝에 해물라면으로 결정했습니다. 해물파전은 20,000원으로 바삭하고 기름기가 살짝 남아 식감이 좋았고, 해물짬뽕라면은 1인 18,000원으로 매콤한 국물과 해물이 어울려 맛있었습니다. 해물라면은 큰 새우 1마리와 칵테일새우, 오징어, 조개가 들어 있었고, 국물은 칼칼하면서도 해물의 감칠맛이 돋보였답니다. 특히 오징어는 부드러워 가볍게 씹히는 식감이 좋았지만, 양이 조금 아쉽다는 느낌도 남았습니다. 해물 중에서도 오징어가 특히 질긴 편인 곳이 있는데 이곳의 오징어는 거칠지 않아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남편은 해물라면의 해물 구성이 만족스러웠고,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높게 느껴진다는 의견도 있었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하는 분위기의 매력은 여전했고, 창가 자리의 이점은 확실히 크다고 느꼈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식당으로 평가되며, 다음에도 바다를 보며 식사를 원한다면 다시 찾아보고 싶은 곳으로 남았습니다. 하늘에바다에가를 중심으로 대부도 맛집 태그들이 여럿 함께 남겨져 있어 다음 방문 시 참고하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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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대부도 하늘에바다에, 바다 보면서 먹는 한 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