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이 두 개 있다. A 쓰레기통을 거리에 두었을 때는, 길거리에 버려지는 쓰레기가 80% 감소했다.
반면, B 쓰레기통을 거리에 두었더니, 길거리에 버려지는 쓰레기가 160% 감소했다. 정상적인 정책자라면 B쓰레기통을 거리에 둘 것이다.
이것이 ‘자유지상주의적 간섭주의' 이다. 외부에서 "간섭"을 하지만,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
그 누구에게도 손해를 끼치지 않는다. 단,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자유"라는 말이 붙은 만큼 절대 상대의 자유를 침범해선 안된다. 심지어 보상도 주어선 안된다.
오로지 내가 손에 가진 것들을 활용해,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 이것이 '자유지상주의적 간섭주의'의 처음이자 마지막 조건이다.
만약 서비스 기획자라면 재밌는 상상들을 해볼 수 있다. 스토어에서 상품의 배열을 바꾸는 것만으로 매출이 증가할 수도 있다.
혹은 회원가입 순서를 수정하는 것으로 가입율을 높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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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스타트업씬에서 '넛지' 모르면 무시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