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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부동산금융 커리어 도전기

 실패한 부동산금융 커리어 도전기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 정말 나태함과 게으름으로 가득찼다고 할 정도로 부동산금융 커리어 도전기는 처참했다. 재학 중 많은 업계의 내로라하는 전설적인 인물들을 뵙기도 하고 격려도 받았지만, 돌이켜보면 정말 끔찍하다고 할 정도로 노력을 안 했던 것 같다.

물론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니다. 나는 사실 졸업을 하는 것 조차 힘들었고, 개인적인 사정이 컸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괜찮지 않아도 괜찮은 척 해야 한다'는 언젠가는 야속하게만 생각했던 말이 맞는 말 같은게, 사회에서 누가 개인의 사정을 봐줄까? 특히 이윤 추구가 목적인 기업에서.

내가 힘든 과거를 보냈다고 하더라도 결국 쟁쟁한 다른 경쟁자들과 경쟁해서 이겨야한다는 사실은 변함 없지 않을까? 처음 시작은 고시원 시절 200개가 넘는 금융권 인턴 지원을 통해 시작했다.

딱 벤처캐피탈 한 곳, 자산운용사 한 곳 면접을 보고 서합률 1%의 기적을 썼다. 이후 집에 돌아가고 나서 면접을 보고 떨어진 자산운용사에 메일을 드려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