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한 칸을 비워내며 공간이 동굴 같은 소리를 내는 모습을 묘사한다. 옷장은 침실 문 뒤편에 자리하고 맞춤처럼 잘 들어맞아 공간 활용이 좋아졌고, 여전히 커튼 수선은 미루어져 있지만 먼지나 방문에 대한 걱정은 덜하다. 남편도 방에 옷장이 있어 편하다고 느낀다. 봄이 와 화분의 새싹이 돋고, 주방 한쪽에는 무럭무럭 자라는 식물과 함께 쌓여 있던 빨래들도 정리되어 빨래통이 비워지며 이동 동선이 짧아져 에너지가 절약되는 느낌이다.
최근 구입한 것들을 중심으로 살림이 정리된다.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스낵치즈는 양이 많으나 소포장으로 와인이나 샐러드에 곁들이기 좋다. 유제품 중 두유는 이 품목을 주로 주문하는 편이며, 톨로메오는 위시리스트에 담아두었던 예쁜 아이템으로 생각을 모은다. 코스트코에서 미니 크로와상 샌드위치는 아이들 간식으로도 적합하고, 봄 분위기에 맞춘 핑크 살림으로 주방을 채우려는 의도가 드러난다. 핑크 과도와 가위도 함께 소개되며, 호두는 샌드위치 속재로 구입한다. 신규 가입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적립금과 추천 코드도 함께 언급된다. 이케아에서 구입한 키친 크로스도 봄 신상품 분위기에 맞춰 장바구니에 담았다. 여러 품목이 봄의 분위기에 맞춰 조화롭게 배치된다.
저녁 이후 아이들과의 산책 날에는 둘째가 킥보드를 제법 잘 탄다며 흐뭇한 분위기가 묘사된다. 첫째보다 일찍 시작한 연습의 결과물이라는 의식이 남는다. 여행에서 본 노을이 아름다웠고, 하늘 위로 비행기가 빛나 보이던 순간이 떠오른다. 부모는 아름다운 풍경에 환호와 즐거움을 만끽했다. 좋아하는 것과 작은 일상의 기쁨이 모여 큰 행복이 된다고 믿으며, 다가올 여름휴가는 어디로 갈지에 대한 생각이 남는다. 블로그의 글과 사진은 불펌이나 도용 금지로 명시되지만, 다가오는 일상에서도 작은 행복을 채워가는 생활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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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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