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우연히 프리레틱스 운동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친구와 함께 나간 헬스장에서, 활기찬 분위기에 이끌려 주저 없이 참여하게 됐죠.
처음에는 소소한 운동이라 생각했는데, 잊고 있던 제 몸의 가능성을 다시 일깨워주는 경험이었어요. 오히려 가벼운 스트레칭 같은 거 일 줄 알았는데, 몸이 끌려갈수록 열망이 자리 잡는 그런 기분이었죠.
그런데 이 운동이 내 마음에 남는 건 단순한 체육활동이 아니었어요. 함께한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격려는 점차 무거워진 마음을 덜어내 주었습니다.
힘든 순간마다 서로의 호흡을 나누면, 계단을 몇 개 더 올라간다든지, 한 번 더 팔 굽혀 펴기를 하고 싶어진다고 해야 하나?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 그 자체가, 나의 일상에서 벗어나게 해주더군요.
흔들리는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순간들이랄까요 그때 그들의 표정이 생각나요. 땀 범벅이 되면서도 빛나는 눈빛, 정말 아름다웠죠.
혼자였으면 절대 느끼지 못했을 감정들, 서로의 지지 속에서 피어나는 용기와...
원문 링크 : 프리레틱스 운동의 느낌을 나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