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전에 에이전시 면접에 대해서 썼었는데 면접 봤던 곳 중 한 곳에서 나를 궁금해 한다는 회사가 있다고 연락이 왔다. 레퍼런스 메일 대충 보냈던 그 담당자의 에이전시였다.
그 담당자가 먼저 전화로 어느 지역에 있는 회사가 나를 만나고 싶어하는데 사실 너가 괜찮을 지 모르겠다. 왜냐면 이 회사가 전부 남자 밖에 없거든 그래도 괜찮겠냐고 물어보길래 아 당연하지 괜찮아!!!
하니까 그럼 상세내용 메일로 보내주겠다고 했다. 남자만 있는게 뭐 어때서 그랬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거친 환경, 무거운 것 들기(육체노동), 분위기 등의 이유를 걱정해서이지 않았을까 싶었다.
근데 뭐 감안해야지! 누가 됐든 사람만 괜찮으면 다 괜찮다고 생각한다.
요로코롬 메일이 왔다. 오호~ 생각보다 지게차 구직 어렵지 않네~ 하고 근거없는 자만심이 살짝 생겼다.
(고작 두개 가지고) 진짜 구직 초반에는 괜히 에이전시 면접 보러다니고 이런 거 저런 거 등록하고 신청하며 메일 주고 받으니 꼭 금방이라도 일을 구할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