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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은 바로 오늘, 지금이다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은 바로 오늘, 지금이다

워홀에 대한 아쉬움을 항상 마음에 지닌 채 2년이 지나가고 있다. 언젠간 가겠지 하며 점점 살아가니 그 마음이 흐릿해져갔다.

그냥 로망으로 두어야하나 아쉬움 미련인 채로 놓는게 나을 까 하던 찰나에 다시 워홀 바람이 불어왔다. 가서 힘들 것도 알고 많은 우여곡절이 있을 것도 이미 다 안다.

한 번 갔다 왔던터라 사람을 잘 만나야한 다는 것도 알고 내가 영어를 얼마나 못하는지 그치만 그런대로 살만했다던지, 호주의 노을과 구름 하늘 풍경이 얼마나 이쁘고 내 마음을 말랑하게 만드는지, 한국에서는 사소했던게 나가서는 문제가 되어 스트레스 받을 수 있다던지, 일처리가 늦어 답답하다던지, 일을 하게 되면 워홀로망은 잊은채 힘들기만 한다던지, 하다보면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 같이 든다던지, 사소한 것에 감사할 줄 알게 된다던지, 저 사람의 의도가 뭔지 몰라 새로운 사람에 의심부터 품지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건 흥미로운 일이라 느낀다던지 등 열 달 동안 그 느낌들을 알아 왔다. 이러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