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PC 시장 보면 다들 그래픽카드 얘기랑 메모리 얘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가만히 보면 저장장치 쪽도 조용히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특히 대용량 하드디스크 계속 써온 사람이라면 이번 소식이 그냥 남 얘기처럼 들리진 않을 거다.
나도 데이터 때문에 항상 백업용 하드 몇 개는 굴리고 있는데 웨스턴디지털이 2026년 생산 물량을 이미 대부분 장기 계약으로 묶어놨다고 밝히면서 HDD 시장이 다시 슬슬 주목받는 분위기다. 이게 당장 오늘 내일 가격이 확 튄다는 얘기는 아니겠지만 시간차 두고 올라갈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보인다.
필요할 때 사면 이미 비싸져 있는 경우를 워낙 많이 봐서 더 그렇다. SSD가 대세라 해도 대용량 백업용으로는 아직 HDD가 현실적인 선택지인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아닌가?
미국 저장장치 기업인 Western Digital CEO가 한 얘기가 좀 의미심장하다. 2026년에 생산 가능한 HDD 물량이 이미 주요 고객사랑 계약으로 거의 다 묶여 있다는 거다. 심지어...
원문 링크 : 웨스턴디지털 HDD 2026년 완판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