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좀 궁금했다. 내가 서른이 되어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를 부르게 된다면 누구와 이 노래를 부르고 있을지.
정말 여러번 부른 노래였지만, 서른이 되어 함께 이 노래를 부른 사람들은 내가 전혀 생각도 못했던 사람들 이었다. 19년에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영화를 보고 이런 한줄 평을 썼었다. 졸업하고 서울을 떠나 고향에 돌아왔을 때 였는데, '안녕, 내 20대, 내 대학생활' 18년에 <고양이를 부탁해>를 다시 보고 이런 평도 썼었다. '20대를 지나오고 나서야 이해할 수 있었다.
나도 태희만큼 친구들이 보고 싶지만 태희처럼 될 수는 없었다.' 21년에 서른이 되면서 초입만 쓰다가 말았던 글....
20s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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