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 반, 자동 급식기에서 촤르르 사료가 떨어지는 소리에 잠이 어설피 깼는데, 이내 웩웩 꾸룩꾸룩 토하는 소리에 완전히 기상해버린 월요일 아침. 밤새 배고팠는지 급히 식사한 고선생 덕에 평소보다 두 시간은 일찍 일어나, 할 수 있는 일이 엄청 많아 이것이 말로만 듣던 미라클 모닝인 것인가 생각해 봅니다.
정집사의 하루 시작인 고선생 화장실을 말끔히 청소하고, 이만한 보약이 없다는 아침 공복 미지근한 물 한잔 음미하며 원샷합니다. 고선생도 신선한 물을 마시고 싶을 테니 세 군데 놓인 물그릇에 물도 갈아주고요.
가족들이 일어나 간단히 먹을 계란을 삶습니다. 음, 아주 매끈하게 잘 삶아졌어요.
이른 아침이라 요란한 타이머를 쓰지 않았더니 그만 깜빡! 너무 퍽퍽 노른자가 되고 말았지만 말이죠.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을 뿌려 간단히 먹을 아보카도도 썰어 준비해 놓습니다. 잘 익어 칼도 쓰지 않고 씨가 톡 빠지네요.
썰어 보관 통에 넣다가 꽁댕이 한 조각 먹었는데 역시 아보카도는 사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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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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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이미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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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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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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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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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아침
원문 링크 : 월요일 아침 명상 (꽃길 걷는 일주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