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평 주택에서 8평 원룸으로 옮기고 물건이 없으니 청소는 할 게 없고 또 다른 여유를 맛보네요. 24평 주택에서는 집을 관리하는 시간 때문에 그 편안함을 누리지 못했지만 비우고 더 작아진 집에서 그 여유를 찾은 것이다. 이내 다시 넓은 집을 찾게 되는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그 물건을 비워도 크게 불편함이 없었다니 이렇게 극한으로 비우는 건 필요한 것도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 거 아닐까 싶은 마음에 저는 반신반의 하게 되었어요. 8평 원룸은 청소도 간단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청소기 대신 비질을 한다.
물건이 없다면 청소가 쉬운건 당연하죠. 읽으며 우리 집에 뭘 더 비울지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해보지만 필요가 더 많아져서 다시 고민이 깊어졌답니다.
저자는 '단순한 진심'으로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고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이런 책을 보면 좀 더 비울 용기가 생기는 건 참 좋았습니다^^ 채식을 고집하다 영양부족 진단에 예민해지기까지 그리고 기운도 없어져서 몸에 너무 미안했다고 해요 채식을 해...
원문 링크 : 작고 단순한 삶에 진심입니다 미니멀리스트 소소익선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