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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게 될 것 최진영 소설 리뷰

 쓰게 될 것 최진영 소설 리뷰

최진영 작가님의 소설책을 처음 읽어봤다. 제목에 끌려서 고른 책인데 단편 하나하나 인상적이었다.

책을 읽고 이 작가님을 좋아하는 정인님께 보내며 책 사진을 잊었다 ㅎㅎ~ 그래도 즐겁게 읽을 거라 생각하니 기분이 좋았다^^ 단편 중에서 '쓰게 될 것'과 '인간의 쓸모'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읽으면서 모든 단편이 한 사람의 생각을 이어간다고 나도 느꼈는데 그게 이 소설가의 글들의 특징이라는 것을 읽으면서도 한 캐릭터가 다른 생을 살아보는 기분이 들었다. '쓰게 될 것'은 전쟁에서 홀로 남겨진 아이의 시선으로 아이의 심리도 잘 그려져 있다.

지금도 이 세상엔 전쟁이 이어지고 있고 우리에겐 과거의 일이지만 기억해야 할 일이고 앞으로도 알 수 없는 일이다. 언제든 혼자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암담해진다.

아이가 쓴 이야기가 오래 기억에 남는다. 엄마가 나가 있는 동안 무슨 일이 생길까 엄마는 아이에겐 숨죽인 듯 집에만 있길 당부한다.

그 바깥세상이 궁금한 아이 그리고 엄마와의 약속을 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