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데가 있다며 합정역 5번 출구에서 보자고 한다. 한파주의보가 있었기에 몇 시간 전부터 내적 갈등...
(집순이들은 공감하리라. 가야 되나 말아야 하나..
보고 싶긴 한데 살짝 귀찮고(?) 이러는 찰나에 약속 취소되면, 아쉬운 척하면서 어쩔 수 없지 ㅠㅠ하며 방구석 넷플릭스 보면서 행복해함.)
어디 가는 거냐고 물어봐도, 끝까지 대답을 안 한다. 서프라이즈라며..
ㅋㅋㅋㅋㅋ 알고 보니 사장님부터 손님들까지, 죄다 프랑스인이던 숨은 보석 같은 곳이었다. 프랑스 남편과 결혼을 앞둔 친구와의 청첩장 식사 날.
나름 큰 목표가 있기에 2024년 상반기까지 절대 연애는 하지 않겠다는 당찬 의지를 밝히자, (데이팅, 소개팅 다 포함. 불필요한 시간 낭비..라고 생각..)
"그래도 연애는 해야지.." 라던 친구.
거기에 나는, 놀 거 다 놀고, 만날 거 다 만나면서 언제 공부를 하고 어떻게 목표와 꿈을 이룰 수 있겠어. ㅋㅋㅋㄱ 내가 말하고도 오글^^; 공부만 하기에도 턱없이 바쁘다고. 24년...
원문 링크 : 파리에서 온 그의 서프라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