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의 마지막을 기념하기 위해 나는 마지막날 시어어어언하게 목욕탕에 다녀온 뒤 까페에 가기로 했다. 그렇게 선택한 곳은 평택 송탄 특구로에 위치한 욤카페 송탄점이다. 골목골목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오래된 전통 특구의 분위기가 매력적이고, 경기 평택시 특구로27번길 5 1동1호에 자리한다. 영업시간은 매주 월 수 금 11:00~24:00, 토 일 11:00~02:00로 아주 넉넉하고 목요일은 휴무라 특이했다. 영업시간이 길다는 점이 나에겐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앞에는 귀여운 욤카페 캐릭터와 디저트 음료 메뉴판이 반겨주고 오토바이가 배달 준비 태세로 대기하고 있어 이곳이 실제로도 배달이 잘 이루어지는 곳임을 느끼게 했다.
층과 공간은 츄리한 골목과 달리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본인이 좋아하는 청록색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좁은 공간 안에도 포토존이 한두 개 준비되어 있어 어디서든 사진 한 컷 남기기에 좋았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한다고 안내받았고 메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 죠리퐁 프라페 1잔, 딸기 스무디 1잔, 망고 스무디 1잔, 누텔라 와플 1조각, 순우유 조각케익 1조각이었다. 이렇게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가 한꺼번에 진열된 모습이 보기에도 화려했고 실제로도 색의 조합이 흥미로웠다.
음료가 나오길 기다리던 시간은 생각보다 길었지만 그만큼 기대감이 커졌다. 각자의 취향에 맞춰 내무부 장관은 죠리퐁 프라페를, 애기인은 망고 스무디를,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택했다. 색상도 맛도 서로 어울려 눈길을 끌었고, 다들 각자 취향에 맞게 사진도 남겼다. 첫 디저트인 누텔라 와플은 생크림 양을 보통으로 골랐고 누텔라의 달달함과 와플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행복 그 자체였다. 두 번째 디저트인 순우유 조각케익은 살짝 얼려 나와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고 크기도 커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 남은 음료는 테이크아웃 잔으로 옮겨달라고 요청하자 바로 준비해 주어 편하게 마무리했다. 구를 것 없이 우리 인즈팸의 추석 연휴는 욤카페에서 마무리되었다. 송탄의 카페 중에서도 이곳은 디저트와 음료의 조합이 독특하고 분위기가 좋으며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점이 특히 매력적이었다. 송탄 출장소 카페, 송탄 디저트 카페, 송탄 카페 추천으로도 충분히 생각나는 곳이다. 평택의 숨은 맛집으로 남겨두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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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평택-송탄, 까페] 욤카페 송탄점 - 송탄 디저트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