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더워 죽을 것 같더니 어제는 조금 시원해지는 것 같아서 신랑이랑 한강에 산책 나갔어요. 나갔더니 역시 한강은 시원해요~ 선유도쪽으로 걸어갈까 하다가 여의도 쪽이 더 확 트여 있어서 시원 할 것 같아 여의도로 걸었어요.
근데 여의도 고수부지에 도착하니까 동그란 무대 있는데 쪽에서 빛이 반짝 반짝 음악이 쿵쾅쿵쾅 난리가 났더라구요. 다른때는 공연이나 프로포즈 한다고 해도 그정도로 으리으리하진 않은데 뭔가 큰 공연이 있나 하고 구경하러 가봤어요.
사진을 찍어 놓고 보니 뭐가 하나도 안보이네... 무슨 공연이냐면 열대야 페스티벌이래요. 8월 한달동안 주말이랑 수요일, 금요일에 저 동그란 무대에서 공연도 하고 영화 상영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어제가 첫날이라 개막 공연을 하는데 저희가 운 좋게도 구경을 하게 됐네요. 안그래도 한강 나가기 전에 tvN에서 하는 내일도 칸타레 보면서 저 동그란 무대에서 오케스트라 연주회 하는거 보고 오케스트라 연주 듣고 싶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이게 ...
원문 링크 : 한강 열대야 페스티벌 보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