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 만에 국내 최초 개봉하는《석류의 빛깔》 이 영화의 원제목은 18세기 아르메니아 시인의 이름인《사야트 노바 Sayat Nova》이다. 소련의 검열에 의해 제목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이는 영화 초반부에서 상세히 언급된다. 어떠한 시간적 서사 없이, 시인의 내면세계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장면으로 구성된 이 영화는, 관람자 자신의 내면세계를 투영하여 각자 다르게 해석될 것이다.
서로의 감상을 나누다보면 정답은 아니지만 보편적인 감상을 엮어놓을 수는 있을 것 같다. 28일에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관람했다. 아쉽게도 포스터는 이미 매진되어 받지 못했다.
좌석이 D열이어서 관람이 불편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최적의 시야로 관람할 수 있는 자리였다. 하얀 천 위에 석류에서 즙이 새어나와 천이 아름다운 석류 빛깔로 물든다.
출처: World Cinema 유튜브 "나의 삶과 내 영혼은 고통이다" 지금의 삶이 고통스럽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이 말이 와닿지 않을 것이다. 반면 내면의 고통을 느끼고...
원문 링크 : [영화] 《석류의 빛깔》후기 / 메가박스 아트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