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비전을 받으면서 교수님께 여쭈어본 것이 있다. 지금의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나에 대한 자기분석과 점검이었다.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이해하고 통찰하고 직면하고 해결해야 (물론 한번에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다.)
내담자를 상대하고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다. 나에게 가장 부족한 것이다.
나는 무엇인가 어떤 사람인가 특히 과거에 목을 메달며 허덕이는 과거속에서 헤어나오는 것이 유독 힘이든다면 이 책을 당장 쥐어주고 싶다.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셨고 정말 두꺼운 책이지만..
술술 읽힌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 의과 대학교수와 미국 정신 신경의학회 전문의를 지낸 W.휴 미실다인 박사의 수련과 경력을 바탕으로 한 내재과거아와 내면의 부모를 탐색하는 이색적이면서도 탐복할만한 내용이 담겨 있다.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나를 되돌아 보게 되었다. 과거의 나에게 보낸 동정때문에 지금의 나약한 내가 있을 수 있고 과거 부모와 환경에 원망의 화살을 던졌지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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