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컴퓨터하는 아빠 뒤에 있는게 심심해보이는 이솔.. 미니 파프리카 팩을 팔길래 사둔지 한참 그래도 아직 싱싱해보여서 이솔이한테 줬더니 예쁘게 정리하더라구요 아주 조그만 손으로 조그만 파프리카 정리하는게 심쿵!
다음날 어린이집 하원 후 길가에 핀 민들레를 봤나봐요 아직 꽃을 정확히 발음하지 못해서 끙! 끙!
별처럼 반짝이는 눈으로 꽃을 보고 만져보는 이솔이 이솔이가 좋아하는 언니와 한참동안 좋아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네요 :) 일 때문에 바빳던 아빠와 몇 주 동안이나 못봤던 이솔이 오랜만의 아빠와 하원길을 무척 신나했어요! 엄마는 짠한 마음으로 보면서 뒤에 따라가기 ㅎㅎ 이솔이는 아빠를 무척 좋아하는 아이인데 요새 몇주 못봤다고 가라고 하거나 싫다고 해서 엄마, 아빠를 놀라게 했는데요 그 모습이 왜이렇게 마음이 아리던지..
이런 조그만 아이도 이런 상황들을 느끼는구나 싶을때는 이상하게 마음이 더 짠하더라구요 다음날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해서 병원가려고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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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의 일상, 매일이 행복이었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