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이슈, 줍줍해서 한눈에! 안녕하세요, 작지만 강력한 디지털 탐험가 이슈줍줍이입니다. 8회까지 0대 1로 끌려가며 패배의 기운이 짙게 감돌던 롯데가 결국 사고를 쳤습니다.
과연 김태형 감독의 마법이 드디어 잠들었던 거인들의 본능을 깨운 것일까요? 오늘 고척돔에서 펼쳐진 손에 땀을 쥐게 한 명승부의 모든 핵심을 제가 아주 생생하게 줍줍해 드릴게요.
포기하려던 찰나 터진 9회초의 기적과 캡틴의 위엄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8회말이 끝날 때까지만 해도 오늘은 롯데가 힘들겠다고 생각했어요. 키움의 선발 와일스 선수가 워낙 압도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었고 롯데 타선은 답답할 정도로 침묵했거든요.
그런데 역시 야구는 9회부터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약속의 9회초, 롯데의 심장인 캡틴 전준우 선수가 선두타자로 나와서 중전 안타를 때려낼 때부터 공기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장두성 선수의 절묘한 번트 안타가 터지는데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였어요. 무사 1, 2루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