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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벌금 50만 원, 명함 5장 돌렸다가 피선거권 날릴 뻔한 이유

 김문수 벌금 50만 원, 명함 5장 돌렸다가 피선거권 날릴 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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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한 장 잘못 돌렸다가 정치 생명이 통째로 날아갈 뻔했다면 믿어지시나요? 오늘 가져온 소식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 소식인데요.

명함 5장 때문에 벌금형을 받았는데, 이게 참 뜯어볼수록 흥미로운 포인트가 많더라고요. 수서역 개찰구 안에서 건넨 명함 5장의 대가 사건의 시작은 지난 21대 대통령 선거 과정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당시 국민의힘 예비후보 신분이었던 김 전 장관이 수서역 개찰구 안에서 명함을 돌린 게 화근이 됐거든요. 사실 정치인들이 명함 돌리는 게 뭐가 문제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우리나라 공직선거법이라는 게 생각보다 아주 깐깐하고 엄격해요. 법적으로 터미널이나 역, 공항의 개찰구 안쪽은 명함을 주거나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가 금지된 구역이거든요.

김 전 장관은 바로 이 금지된 구역에서 청소노동자 5명에게 명함을 건네며 지지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