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들 학교, 어린이집 가는 거 보고 갈려고 참았음. ㅋㅋㅋ 큰 아들은 고1이니 이제 다 컸고 우리 뚱째 엉덩이 뽀짝이며 어린이집 통학 버스 타는 건 보고 가는 게 내 마음이 편함.
ㅎ 내가 토요일 오전에 씻겼고 어젯밤에 잘 자라고 안아줄 때 머리에 냄새가 살짝 나는 거 같던데 ㅋㅋㅋ 산책 갔다가 좀 일찍 와서 머리도 감겨야지. 내가 평일에 세종 가고 난 후 둘째 씻기는 게 가장 힘들다며 나보고 어떻게 안 울리고 그렇게 고분고분하게 잘 씻기냐고 와이프님이 물어보던데 저놈 내가 8년을 목욕 시켰는데 눈빛만 봐도 둘째 마음을 다 알지.
ㅋ 어르고 달래고 그래도 안 되면 힘으로 제압해서 후다닥 씻기고 울기 전에 자동차 붕붕. 그게 내 필살기임.
ㅋㅋㅋ 큰 아들 갓난 아기 때 보건소 주사 맞히러 처음 갔을 때도 내가 다 했더니 거기 간호사분이 애기 이렇게 잘 다루는 아빠는 처음 봤다면서 말했을 정도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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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사실 새벽에 세종 갈까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