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6일, 성남시에서 주최한 ‘AI 활용 중독예방 콘텐츠 제작 공모전’이 한국 게임업계와 사회 전반에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창작 경연을 넘어, 게임산업의 사회적 인식과 정책 방향에 대한 치열한 논쟁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성남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인터넷게임을 알코올, 약물, 도박과 함께 4대 중독 항목으로 명시하며 업계와 게이머들의 거센 반발을 초래했습니다. 공모전의 주요 내용과 문제의 발단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중독 예방 및 홍보용 콘텐츠 제작을 장려하고자 했습니다.
총 상금 1,200만 원 규모의 이 공모전은 청소년과 시민들의 중독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그러나 중독 항목으로 ‘인터넷게임’을 알코올, 약물, 도박과 동일 선상에 올린 것이 논란의 핵심이었습니다.
게임을 마약과 동일시하는 이 같은 발상은 사실상 2013년 박근혜 정부 시절 ‘중독법’ 논의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