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린 강도를 구원하신 것은 새로운 언약의 구원 방식을 이해함에 있어서 적지 않은 혼란을 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예수께서는 사역 초기에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분명하게 선언하셨는데(요 3:3-5) 십자가 강도의 경우, 믿음 외에는 딱히 한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구원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강도의 사례를 일반화하여 우리도 영접기도를 하거나 믿는 순간에 죄사함이나 구원, 거듭남이 다 이루어졌다고 여기는가 하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남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 자체에 별 의미나 무게를 두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평생을 하나님없이 살던 사람도 임종시에 영접기도 한번 하는 것으로 구원받아서 천국에 갔을 것이라고 여기는 상황입니다.
이 십자가 강도의 구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것일까요? -------------------------------------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