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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해설] 17_복음의 그림자 ③광야에 세운 성막

 [복음해설] 17_복음의 그림자 ③광야에 세운 성막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 광야에 도착했을 때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강림하셔서 모세에게 율법을 주시고 그와 함께 성막 건축을 명령하셨습니다(출 25- ). 성막(tabernacle)은 설치와 해체가 용이한 구조로 제작된 이동식 성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을 들어가기 전이었으므로 광야에서 계속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싯딤나무 골조와 천막을 주 재료로 사용한 조립형 천막집인 셈입니다. 외관상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집이라고 하기엔 재료나 모양새가 보잘것없게 보여도 무엇보다 하나님의 임재가 항상 그곳에 충만하게 임하여 있었고 비록 제사장들만 볼 수 있는 곳이긴 하지만 성소의 내부는 최고급 순금으로 둘러싸인, 영광으로 충만한 집이었습니다.

이 성막은 광야를 유랑하는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제사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구약적 예배의 장소였고 하나님께서 그곳에서 그들을 만나 주셨으며, 그들이 또 다른 장소로 이동해야 할 때 가장 먼저 앞서가며 새로운 정착지를 알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