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한 포구에서 다이빙을 하던 도중 머리를 바닥에 부딪힌 A씨. 사고 직후 의식을 잃고 물위에 떠 있던 A씨를 주변 사람들이 구조했고,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에는 의식은 회복한 상태였는데요.
처음에는 타박상으로 여겨졌지만, 이내 심한 목통증과 함께 양팔에 저린 느낌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제주도내 응급실로 이송된 A씨는 경추 5~6번 골절상과 척수 손상 진단을 받았고, 즉시 응급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이처럼 경추 외상은 레저활동 중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부상인데요. 머리와 척수를 연결한다는 특성상, 적절한 초기 대응과 치료가 환자의 평생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제주 신경외과 김한성 과장님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경추 외상(Cervical Spine Trauma)이란 무엇인가요?
목뼈라고 불리는 경추(C1-C7)에 발생하는 모든 형태의 손상을 의미합니다. 경추는 머리의 무게를 지탱하면서도 다양한 방향으로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복잡한 구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