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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성장기-3] 20년 1월, 시월이의 첫 겨울

 [시월이 성장기-3] 20년 1월, 시월이의 첫 겨울

뽀롱 시월이를 데려온 지 4개월 차 그러니 견생 한 7개월 차쯤에 이빨이 뽁하고 뽑혔다. 이거 밖에 못 봤는데 다른 이빨은 안 뽑히나 걱정했는데 찾아보니 아마 그냥 산책하다 빠졌을 수도 있고, 밥 먹다가 같이 넘어간 경우도 많다고 한다.

유치가 빠지고 이제 튼튼한 이가 난다. 유치는 엄청 날카롭기 때문에 아프다.

이갈이 할 때 얘네들은 장난으로 무는데 시월이 사이즈 정도 대형견들이 장난이라고 물면 유치는 날카롭기 때문에 긁히고 피나고 아프다. 시월이 데리고 카페 놀러 간 날.

이때는 시월이가 엄청 커 보였는데 지금 보니 지금 크기의 절반 밖에 안되어 보인다. 얼굴이 아직 앳되어 보인다.

다리 길이도 아직 좀 짧다. 얼굴에 비해 귀가 길어 보인다.

시월이랑 늘어져있을 때가 많다. 시월이 빵댕이쪽을 베개 삼아 누우면 그렇게 폭신하고 따뜻할 수가 없다.

한 5분 정도 저러고 누워있으면 지도 귀찮은지 벌떡 일어나 다른 쪽에 가서 눕는다. ㅎㅎㅎ 시월이는 코가 엄청 까맣다.

다른 애들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