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소맨 레제편은 원작 만화도 너무 재밌게 봐서 영화도 기대가 컸었다. 다행히도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는 퀄리티로 나와서 즐겁게 관람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일본하고 개봉 시기가 차이가 얼마 안 나서 너무 좋은 것 같다... 귀칼은 한 달이나 넘게 기다렸는데 체인소맨은 1주일도 차이가 안 나다니...!
<짧고 강렬한 레제> 만화에서도 디자인이 잘 뽑혔지만 애니에서도 정말 훌륭하게 나왔다. 성우분의 연기와도 잘 어우러져서 귀여움의 결정체가 되었다.
싸울 때는 상여자스러운 모습도 거침없이 보여줘서 멋졌다. 갭 모에 무엇.
광기가 충분히 있으면서도 상냥한 면도 있는 게 독특한 것 같다. 심리묘사는 깊게 하지 않고 서사도 짧게만 풀어냈음에도 임팩트가 충분했어서 여운이 남는 캐릭터다.
짧은 영화 한 편 안에서 많은 것을 보여준 캐릭터다. 짧은 대사 몇 마디만으로도 여운을 줄 수 있다니..
그나저나 플러팅의 고수가 따로 없네..... <달콤 씁쓸한 로맨스> 초반부의 일상 장면들도 다 마음에 들었...
원문 링크 :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