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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옳다고 해도, 틀렸다 해서도 안 되는 이야기들 : 신과 악마가 존재하지 않는다 증명할 수 있는가?

 [인문학] 옳다고 해도, 틀렸다 해서도 안 되는 이야기들 : 신과 악마가 존재하지 않는다 증명할 수 있는가?

[ 악마의 증명 ] 악마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은 악마를 데려와 보여주면 끝이지만, 악마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는 건 불가능하다. 세상 어딘가에 아직 악마가 숨어있어 증명하지 못한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악마의 증명은 중세 유럽에서 사용된 법적 용어로, 어떠한 사실이나 인과가 존재하지 않음을 증명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자가 입증해야 함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이 생각은 의식적으로도 무의식적으로도 사회 전반적으로 퍼져서 사람들이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주장의 근거를 더욱 세세하게 분석하게 되었다.

신을 믿으라 말하는 누군가에게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를 가져와라.'라는 질문을 할 때, '우리 세상이 존재한다는 것이 이 세상을 만든 신에 대한 증거다!

그리고,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증거가 있는가?' 라는 식의 말에 신이 존재한다고 믿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세상을 '신'이라는 존재가 만들었다는 근거는 없고, 신이 존재하지 않는 증거가 없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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