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 적 편안하고 걱정 없는 노후를 꿈꾸며 끊임없이 노동한다. 자신의 몸값을 높이고 내 노동력을 더 비싸게 쳐주는 회사로 이직하고.
그렇게 열심히 번 돈에서 국민연금에서 가장 먼저 빠지고, 저축과 투자로 돈을 한 번 더 빼고, 주거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출을 받아 내 집 마련까지 한 후 다시 대출이자를 갚으며 원금을 갚기 위해 노동을 한다. 하지만 대부분 젊은 시절부터 글을 쓰는 2024년 기준 정년인 59세까지 일을 하더라도 투자에서 성공하거나 부동산, 사업, 투자로 인한 배당 이자 등이 없다면 연금과 저축만으론 자연사까지 이전에 윤택한 삶을 유지하기 어렵다.
믿을 구석을 만들어 놓았더라도 한 번쯤은 평생을 걸쳐 다져놓은 자산이 붕괴 혹은 괴멸에 가깝게 무너질 때는 오기 마련이다. 예상치 못했던 질병이나 투자의 위기, 살고 있던 지역 전체에 퍼진 재난 등.
우리가 살아갈 현실은 언제나 불확실하고 어디서든 재앙은 준비되지 않았을 때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찾아오기 마련이다. 노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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