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와 B 두 사람이 있다. 이때 A의 물건이 사라지고, B가 훔친 것 같은 기미를 보일 때 이 일의 진실을 파악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B가 물건을 훔치는 모습이 녹화된 CCTV 영상을 확보하거나, 물건 자체나 물건의 흔적을 B에게서 찾아내는 것이다. 두 사람만이 있을 때 진실은 그나마 쉽게 판별될 수 있다.
그렇다면 여기에 이 문제 상황을 판단하는 C가 있다고 하자. 그러면 A는 C에게 B가 물건을 훔쳤다 하며 그에 대한 물증과 심증을 건넬 것이다.
그리고 B도 이에 맞춰 자신이 훔치지 않았다는 알리바이와 자료들을 제출할 것이고. 그리고 고작 한 명의 인물이 늘어났을 뿐인 상황인데 진실에 다가가기 위한 한 가지 조건이 더 생겨난다.
C에게 이야기하는 A와 B중 누가 거짓인지에 대해서다. C는 A가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아직 소유하고 있음에도 도둑맞았다고 거짓을 하는 상황을 생각해야 한다.
C는 B가 물건을 훔치고 훔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경우를 상정해야 한다. 그리고 이 '거짓'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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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인문학] 그것이 진실인지 생각해 본 적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