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퇴근이 좀 늦는 편인데, 아홉시면 자던 애들이 깨어 있을 때가 있다. 늦은 시간이라 배가 고파 밥을 먹으려니까 자기도 먹는다며 옆자리에 앉아 젓가락 달란다.
젓가락을 가져다 주니, 오리고기를 혼자 주섬주섬 먹는데 젓가락질을 제대로 하는 건 오늘이 처음인 거 같다. 젓가락질로 나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게 귀여워 가만히 쳐다보다 영상을 찍었다.
근데 파프리카 위주로 준다. 나 : 아들..
아빠 고기 더 줘 아들 : 시어!! 음 그래 나눠주는 게 아니라 야채를 치우는 거였어.
음 ㅎ 그래도 고맙고 사랑한다~~...
아들 아빠 고기 더줘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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