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만 해도 아침 저녁으로 쌀쌀했다가 낮엔 좀 따뜻하기까지 한 느낌이었는데 급 한파란다. 어제 저녁부터 갑자기 날씨가 어마무시하게 추워졌다.
뭐 12월인데 이 날씨가 맞는거지 라고 생각하지만 추운건 싫다. X-( 으~~ 추워~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다 보면 아내에게 우리 아이들 사진을 받아본다.
함께 하는 시간이 적어 늘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다. 하루는 공부하는 우리 첫째 사진을 받았다.
공부..라기보단 그림을 그리는 데, 책상에 앉는 습관을 길러줘야 한다나 뭐라나 아내의 말에 적극 공감하여, 시간이 맞을 땐 나도 왠만하면 저 자리에 앉혀 책을 읽어준다. 금새 몸을 베베 꼬고, 앉았다 일어났다 반복하면 "배꼽 손!"
을 외치면 자리에 앉아 배꼽에 손을 얹고 경청하게 만들었다. ㅋ 정말 많이 큰 우리 집 둘째, 벌써 3살이다!
애들이 빨리 크면 클수록 아쉽기도 하지만, 요 녀석들이랑 같이 하고 싶은 게 많아서 말이 통할 만큼 얼른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다. 캠핑도 가고, 레고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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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한 주를 정리, 하루만에 확 추워진 날씨